모두가 그러하듯 우리는 일상을 살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맞이한다.
그 형태는 서로 다르지만 비슷하다.
좋은 일과 그렇지 않은 일들의 반복과 뒤섞임으로
우리의 삶은 알록달록하게 꾸며진다.
그러면서 우리는 풍부해지고 경험이 쌓이며
삶의 이력을 남기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좋은 순간만 있지 않다.
때문에 반대의 순간들이 왔을 때 어떻게 견디고,
버티고, 이겨내는 지가 중요하다.
난 가장 힘든 일이 생기면 죽음을 생각하며 견디는 거 같다.
죽음은 인간이 맞이하는 최종장이고 끝이며 안식이기에
현재 상황을 죽음과 비교하면 더 의연해지고 담담해진다.
그러면서 차분히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고 극복하고 나아갈 건지에
초점을 두게 된다.
만약 당신에게 고통이 찾아온다면 피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라
설령 그것이 당신을 무너뜨린다 하더라도...
그리고 다시 일어서라
내일은 다시 찾아오기에
주저 앉아 울기에는
시간은 차갑고 냉정하니까...